
[뉴스핌=김한용 기자] 국내 소비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지면서 택시에도 프리미엄의 물결이 불고 있다. 단순히 달리고 손님을 태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외관 스타일, 인테리어 디자인, 감성사양 등 시각적 만족감과 함께 운전 편의성까지 꼼꼼하게 따져보는 사업자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택시 특성상 기동성과 경제성이 우수해야 하는건 기본이다.
◆ ‘프리미엄 택시’ 입소문, 마케팅 청신호
뉴SM5 택시는 경쟁 모델과 달리 ‘택시’라는 이미지가 적다. 고급 준대형 세단을 떠올리게 하는 스타일, 차별화된 사양과 성능을 꾀하고 있기 때문이다.
자가용 시장에서 뉴SM5가 고품격 웰빙사양을 추구해 인기를 끌었듯, 택시 시장에서도 뉴SM5는 상당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인기 포인트는 편안함. 출시 전부터 뉴SM5 택시 모델이 출시되기 전부터 가솔린 모델을 구입해 LPG 차량으로 개조하거나, 장애인 차량을 구입하는 택시 사업자들도 상당수 있었다. 개인택시 사업자들을 중심으로 편안하고 경제성이 우수하다는 입소문이 퍼졌기 때문이다. 뉴SM5는 경쟁모델에 비해 조금 더 비싸지만, 출시하자 마자 하루 평균 200여대의 주문이 밀릴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 일본 닛산의 '엑스트로닉' 무단변속기도 잇점
택시용 변속기는 내구성이 극도로 우수하고, 시내 도로의 막히는 구간에서도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도록 변속충격 또한 극도로 적어야 한다. 일본 닛산(JATCO)에서 직접 수입한 엑스트로닉 무단변속기가 바로 그 목적에 가장 적절하게 부합된다는 것이 택시 오너들의 평가다. 또한 무단변속기 특성상 실용구간의 연비 개선 효과가 우수하다는 설명이다.
2.0 CVTC Ⅱ LPLi 엔진도 동급 최대의 토크(19.7kg/ 3700RPM)로 등판능력과 가속능력이 뛰어나고 특히 실용영역에서 주행 성능이 워낙 뛰어나 도심주행에 특히 강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 택시도 ‘웰빙시대’
뉴SM5 택시는 방향성 접착물질을 줄이고, 웰빙 소재의 블랙 인테리어를 적용, 차량 관리가 용이하도록 했다. 운전자와 동승석은 물론, 후석 탑승자까지 고려한 ‘좌우독립 풀 오토 에어컨과 리어 에어 벤틸레이션은 실내 전체의 쾌적함을 유지해주는 뉴SM5 택시만의 웰빙사양이다. 후석 탑승자의 무릎 공간까지 고려한 넉넉한 실내공간은 물론, 버튼시동키와 스마트 카드 시스템까지 적용했다.
뛰어난 내구성을 지닌 사일런트 타이밍 체인과 스크래치를 견딜 수 있는 내마모 도장을 제공하는 등, 내구성을 높였다. 그 결과 출고 후 5년 동안 방청보증(관통 부식)을 중형 택시 유일하게 적용했다.
경쟁사에는 없는 스마트 에어백 시스템을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고, 일자형 빔구조를 통해 보행자 추돌시 상해도 최소화하도록 했다.
실내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크럼블 구조, 두꺼운 바디 강판, 더욱 강화된 임팩트 바 등으로 실내 공간을 보호했고,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첨단 브레이크 시스템인 EBD-ABS도 적용됐다.
◆ “비싼차 샀지만…” 만족도 기대 이상
뉴SM5 택시를 구매한 사업자들은 대체로 기대 이상이라는 평가다. 한 사업자는 “등판능력과 가속 성능이 뛰어나고 체감연비가 좋아 경제성도 뛰어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사업자는 “뉴SM5 택시는 운전자에 대한 배려가 잘됐다”면서 “운전석 공간에서 기기의 조작버튼, 조명, 요금미터기나 각종 기기의 추가 장착도 용이해 운전자나 승객 모두가 만족해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뉴SM5 택시는 단순히 경제성만을 고려하지 않고 웰빙 실내공간과 안락함 등의 장시간 운전시 운전 피로도 및 안전 등을 중시하는 개인 택시 사업자에게 최적의 모델”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한용 기자 (whyno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