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미 기자] 내년도 미국 서부텍사스산(WTI) 경질유 가격이 배럴당 평균 83.32달러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7일(현지시간) 발표된 로이터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내년도 WTI 경질유 전망치는 직전월인 9월 전망치인 배럴당 83달러에서 상향조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준비위원회의 추가양적완화 전망으로 경제부흥 기대감이 상승한 영향으로 유가 전망치도 상향된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 전문가들은 내년 1분기 WTI 경질유 가격 전망치 또한 9월의 배럴당 77.94달러에서 79.88달러로 상향수정했다.
내년도 런던 브렌트유 가격 전망치는 82.57달러에서 83.75달러로 상향수정되었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연준의 양적완화 규모 및 방식이 아직 불투명한 점이 하방위험으로 작용할 수 있는데다, 석유수요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어 유가에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게인캐피탈포렉스닷컴의 다니엘 황은 "1조 달러 정도의 양적완화 전망은 이미 시장에 반영되어 있어 달러강세와 유가하락의 위험을 배제할 수 없다"고 전망했다.
[Reuters/NewsPim] 김선미 기자 (go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