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 기자]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자본유출입규제에 대해 "한국정부나 한국은행이 어떤 의사결정을 내렸다고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27일 서울 프라자 호텔에서 열린 주한유럽상공회의소 주최 '2011년 한국경제전망 세미나'에 참석한 김중수 총재는 오찬 강연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중수 총재는 "의사결정을 내릴 때 중요한 고려요인 중 하나는 국제적 규범이나 관행을 보는 것"이라며 "국제적 관행을 어기는 방법을 택하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G20를 앞둔 이 시점에서 구체적 사항을 말하긴 어렵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중수 총재는 이날 발표된 3/4분기 국내 경제성장에 대해서는 "예상대로 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민간소비는 좋아졌고, 건설은 부문마다 차이가 있긴 하지만 전체적으로보면 나아졌다"며 "숫자는 예상치만큼 나왔다"고 말했다.
김 총재는 재고효과가 마이너스 기여를 한데 대해서는 "산업마다 원인이 다를 것"이라며 "자동차 산업의 경우 기존 재고를 소진하는 등 업계의 선택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슬로우 다운(solw down)은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안보람 기자 (ggargg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