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협 기자]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한국타이어의 3분기 실적은 우리의 예상치를 다시 한번 상회, 예상보다 우호적인 환율과 제품믹스 개선 지속으로, 3분기 매출은 8,389억원(+10.1% YoY)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한국투자증권 서성문 애널리스트는"한국타이어는 원자재 투입단가의 상승으로 영업이익은 808억원(-48.2% YoY, 추정치 782억원)을 기록해서, 10년 3분기 영업이익률은 09년 3분기 20.5%, 10년 2분기 12.7%보다 낮은 9.6%로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서 애널리스트는 "원자재 투입단가는 09년 3분기 톤당 1,529달러, 2분기 2,170달러였으나, 3분기엔 2,245달러로 상승했다"며" 세전이익률은 견고한 지분법 이익으로 18.2%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지분법이익은 해외판매 법인의 실적 호조(2분기 45억원, 3분기 219억원)와 헝가리공장 턴어라운드(2분기 -82억원, 3분기 145억원)로 2분기 24억원에서 435억원으로 급증하였다. 연결기준 영업이익률 역시 09년 3분기 19.1%에서 10.6%로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 다음은 주요 리포트 내용이다.
- 높은 가동률과 생산능력 증가
2분기 천연고무 가격의 안정화로 4분기 원자재 투입단가는 톤당 2,200달러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동사는 11월 1일 미국시장(6.5%)뿐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6.5% 수준)에서 판매가를 인상할 예정이다. UHPT 매출비중은 09년 3분기 16.3%, 10년 2분기 18.8%에 이어 10년 3분기 19.9%까지 상승했다.
동사는 연간 생산능력이 3,000만본인 2개의 중국공장이 있다(한국 4,500만본, 헝가리 550만본). 동사는 2011년 초 중국 제 3공장을 착공 2013년에 완공할 예정이어서 중국내 연간 생산능력은 4,200만본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게다가 2011년 초 헝가리 공장은 1,100만본으로 연간 생산능력을 증가할 계획이며, 같은 해 인도네시아에는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즉 동사는 2014년까지 1억 1,000만본 생산능력의 Global Top 5 타이어업체가 되는 게 목표이다.
- 천연고무 가격 상승
4분기의 영업이익률은 연말 성과급으로 인해 하락할 전망이다. 한편 천연고무 가격이 상승해 현재 1톤당 4,100달러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 역시 동사 주가에 부담이 된다(2분기 3,101달러, 3분기 3,214달러).
한편 9월부터 급락한 합성고무 가격은 천연고무 가격 상승을 상당 부분 상쇄할 전망이다. 합성고무는 동사 원자재비의 22%(천연고무 30%)를 차지하고 있다.
- 투자의견 ‘매수’ 유지 및 목표주가 40,000원으로 상향
한국타이어에 대해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 PER 13배(03년 이래 평균치)를 적용한 12개월 목표주가 37,000원에서 40,000원으로 상향한다. 예상보다 높은 3분기 실적을 반영해 12개월 forward EPS를 8.7% 상향했다.
[뉴스핌 Newspim] 송협 기자 (backi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