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채애리 기자] 주성엔지니어링(대표 황철주, 이하 주성)이 3분기 매출액 1532억을 달성하며 창사 이래 사상 최대 분기 매출액을 달성했다.
지난해 연 매출이 1701억 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괄목할만한 성장이며 기존 최고 기록이었던 전기 978억과 비교해도 57%, 전년동기 503억 원 대비 205% 증가한 성과이다.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전분기 및 전년동기 대비 각각 49억, 129억 증가한 182억 원, 157억 원을 기록하며 최고치를 경신했다.
각 사업 부분별 매출 구조는 태양전지 38%, FPD 36%, 반도체 26%로 안정적인 비중을 실현했으며 전체 수출 비중 또한 47%로 해외 고객을 다변화돼 있다.
주성은 이러한 매출 호조를 ▲ 2010년 본격화되기 시작한 태양전지 사업의 성공적인 세계 시장 점유율 확대 및 매출 증가 ▲ FPD(평판디스플레이) 부분에서 국내 및 중국 고객으로의 LCD와 OLED의 장비 수주와 출하에 따른 매출 증가 ▲ 창립 이래 꾸준히 든든한 기반이 되어 왔던 반도체 장비의 견고한 매출 성장 덕분으로 설명했다.
먼저 태양전지 사업에서는 중국 최대 전력발전회사로부터 확보한 1566억 규모 수주와 미국 결정질 태양전지 고객사로 약 410억 원의 수주, 국내 결정질 태양전지 고객들로부터 받은 약 210억 원의 수주 일부가 매출로 실현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10년 주성은 ▲해외법인 및 국내 생산시설 확대 ▲우수 인력 확충 ▲세계적 기술관리 체계 확립에 초점을 맞춰 글로벌 장비기업으로의 영향력 확대에 주력해 왔다.
지난해 490여 명이었던 직원이 올 연말 740명까지 확대될 계획이며 올 3분기 이미 265억 원의 경상개발비를 투입했고 태양광 장치 생산 능력은 올해 9월에 360MW에서 약 720MW로 증설이 완료됐다.
주성 관계자는 “이번 매출 성과는 태양전지, 반도체, FPD 등 주요 사업부분에서 기술 경쟁력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 확대에 주력해 온 노력의 결과”라며 “2011년에는 LED, OLED 장비를 중심으로 신재생 장비 분야까지 안정화하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장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채애리 기자 (chaer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