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매각 자금 마련? 과장인 듯"
[뉴스핌=박민선 기자] 하나금융지주가 하나대투증권 사옥을 매각한다는 방침에 대해 하나대투증권 노조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25일 전국증권산업노조 하나대투지부는 본사 1층 앞에서 천막을 설치한 채 반대 농성을 벌이며 투쟁에 돌입했다.
하나금융지주가 지난 21일 사옥 매각 계획을 통보한 것과 관련해 "회사에 대한 재투자보다 과실만 챙기는 이기적 행태"라는 주장인 것이다.
이와 관련해 하나대투증권 관계자는 "일단 매각에 대한 부분은 기정사실화된 상황"이라며 "아직 사측의 공식적인 입장은 없으나 오전 노조에서 이에 반대하는 농성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단, 그는 이번 매각이 우리금융 인수 자금 마련을 위한 것이라는 데에는 선을 그었다.
이 관계자는 "본사의 장부가액이 1194억원 수준인데 이것으로 우리금융 인수의 실탄으로 활용한다는 것은 그다지 적합하지 않아 보인다"며 "지주측의 매각에 대해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확대해석할 필요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