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안나 기자] 아시아 역내의 대형 거래소 합병 사례가 탄생했다.
싱가포르 증권거래소(SGX)는 호주 증권거래소(ASX)를 84억 호주달러(미화 83억 달러, 원화 9조 2700억원 상당 )로 인수하는 데 합의했다고 공동성명서를 통해 25일 밝혔다.
이번 인수 가격은 ASX 주당 48 호주달러로, 지난 주말 종가에 37%의 프리미엄이 더해진 것이다. 이 가운데 22호주달러는 현금으로, 나머지는 싱가포르 거래소의 주식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인수 거래는 내년 2분기까지 완료되며, 양 거래소는 법적 및 지역적으로 분리된 체제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SGX 측은 이번 인수로 약 20%의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거래소 합병이 성사될 경우 대형 증권 거래소간 통합으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초가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