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실업지표 등 개선되며 국채 압박
*블라드 총재, 국채 매입시 단계별 분산 매입 선호 입장 밝혀
*재무부, 내주 1090억달러 국채 입찰
[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미국 국채가 21일(현지시간) 경제지표 개선과 증시 상승으로 하락 마감했다.
연준이 추가 양적확대를 시행하더라도 매달 상황에 따라 1000억달러씩 단계별로 국채를 매입하는게 바람직하다는 제임스 블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준총재의 발언도 국채를 압박했다.
블라드 총재의 점진적 접근안은 일시에 대규모 국채 매입을 통한 "충격과 놀라움" 방식을 바라는 시장의 기대에 미흡하는 전략이다.
연방준비제도의 추가 양적확대조치에 따른 국채 매입 프로그램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큰 30년물은 1포인트 넘게 가격이 떨어졌다.
하트포드 인플레이션 플러스 펀드의 공동 매니저 레이 험프리는 "장기물이 가장 큰 타격을 받았다. 연준이 만기 10년 넘는 국채는 매입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뉴욕시간 오후 4시 20분 현재 기준물인 10년 만기 국채는 15/32포인트 하락, 수익률은 0.056%P 상승한 2.5398%를 가리키고 있다.
30년물은 1과 04/32포인트나 떨어졌고 수익률은 0.065%P 전진한 3.9573%를 나타내고 있다.
2년물은 약보합세에 수익률은 0.004%P 오른 0.3548%에 머물고 있다.
한편 미국 재무부는 내주 1090억달러 규모의 국채 입찰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국채 입찰은 25일 100억달러어치의 5년 만기 인플레이션 연동 국채(TIPS) 매각으로 시작돼 26일에는 350억달러 규모의 2년물, 27일에는 5년물 350억달러, 28일에는 7년물 290억달러 순서로 진행된다.
한편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들은 안전자산인 채권에는 대체적으로 부정적인 내용이었다.
지난 주(10월 16일 기준)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는 계절조정수치로 45만 2000건을 기록, 직전 주에 비해 2만 3000건 감소했다. 이는 당초 발표된 직전 주 46만 2000건에서 45만 5000건으로의 감소를 내다 본 로이터 전문가 예상치보다 양호한 결과다.
9월의 미국 경기선행지수는 전문가들의 예상대로 0.3% 상승, 7월 이후 3개월 연속 증가했다. 또 중부 대서양연안(미드 애틀랜틱) 지역의 경제동향을 보여주는 필라델피아 지역 연방준비은행의 제조업지수는 9월의 마이너스 0.7에서 10월 1.0으로 개선됐다.
[Reuters/NewsPim] 장도선 기자 (jds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