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 가격 하락 '주춤' …반등세 돌아설까
[뉴스핌=유효정 기자]디스플레이서치와 LG디스플레이가 IT 패널 가격의 반등 가능성을 표하면서, 오랜 하락세를 지속해 온 IT 패널 가격의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21일 정호영 LG디스플레이 부사장(CFO)은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4분기 LCD 패널 판가 하락 둔화를 예상하며 “판가는 전 분기 대비 하락세가 둔화될 것으로 특히 일부 IT제품의 가격이 안정되고 일부 모델에서는 부분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 20일(미국 현지시간) 디스플레이서치는 LCD 패널 프라이스 보고서를 통해 “PC용 모니터 패널 가격이 바닥에 다다랐다고 분석하며, 노트북 PC용 가격도 안정화에 접어들어, 가격 반등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실제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PC 모니터용 LCD 패널가격과 노트북PC용 LCD 패널가격이 모두 이달 초(5일)에 비해 가격 변동 없이 ‘보합세’를 기록했다. 지난 5월 이후 계속되던 IT용 LCD 패널 가격 하락이 처음으로 하락세를 2주 이상 멈추면서 반등 가능성을 높이고 있는 것이다.
PC 모니터용 17, 19, 20인치 LCD 패널 가격은 이달 초 각각 56달러, 59달러, 61달러 수준에서 추가 하락없이 가격대를 유지했으며, 13.3인치, 14인치, 15.6인치, 17.3인치용 노트북 PC용 LCD 패널 가격은 각각 48달러, 41달러, 42달러, 61달러 수준을 그대로 유지했다.
미니노트북용 10.X 인치와 11.6인치 LCD 패널 가격도 각각 31달러, 39달러 수준을 유지했다.
[뉴스핌 Newspim] 유효정 기자 (hjy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