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최근 3일간 증시를 떨게만든 외국인의 코스피200선물 매도가 소강상태로 접어들었다.
그렇지만 전문가들은 기술적 반등에 따른 대처일 뿐 당분간 매도에 무게가 실리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11시 6분 현재 코스피200 선물에서 604억원 가량을 순매도하고있다. 3일째 매도가 이어지는 것이지만 지난 이틀간 2조원을 순매도한 것에 비해서는 한풀 꺾인 모습이다.
이날도 외국인은 중국의 전격적인 금리인상을 재료로 장초반 무섭게 매도에 나섰다. 9시20분경 4400억원까지 매도물량을 늘렸다.
하지만 '연기금이 자금을 풀며 시장개입에 나섰다'는 시장 루머가 나돌자 외국인의 매도물량도 줄었다. 한때 240억원 가량 매수로 돌아서기도 했다.
우리투자증권 최창규 애널리스트는 "기술적 반등의 성격이 강하다"며 "3분기는 물론 4분기 기업들의 실적 추이를 보면 최소한 연말까지는 횡보 또는 다운 트렌드의 장세로 보는 게 맞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증권 문주현 애널리스트 역시 "매수보다는 매도가 편한 시장 분위기"라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