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노다 요시히코 일본 재무상이 앞서 중국과 한국의 환율 정책에 대한 자신의 발언에 대해 오해가 있었다고 해명하고 나섰다.
19일 오다 요시히코 재무상은 이날 내각회의 참석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지난주 의회 연설을 통해 중국과 한국의 환율 정책을 비판한 것에 대해 "다소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노다 재무상은 지난주 자신의 발언은 단순히 중국 위앤화의 개혁 속도가 느리게 진행될 것이라는 개인적인 전망을 되풀이한 것일 뿐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한국에 대해서 G20 재무장관 회의에서 환율 이슈를 조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발언은 노다 재무상이 "G20에서 한국의 외환시장 개입을 문제 삼을 것"이라고 공격한 데 대한 해명이라기 보다는 말바꾸기에 가깝다. 아마도 노다 재무상 자신의 '오해'가 있었던 것이 더 타당할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 정부와 중앙은행 당국자들은 노다 재무상의 '일상적 외환개입' 비판에 대해 초기에는 "남의 나라 정책에 왈가왈부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했다가, 나중에 일부 당국자는 "외환시장의 변동성 억제를 위한 미세 조정(스무딩) 차원에서의 개입에 대해서는 국제통화기금(IMF)도 반대하지 않는다"는 해명에 나서기도 했다.
이날 노다 재무상은 필요한 경우 외환시장에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이며 이번 G20 회담에서 환율 안정화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가이에다 반리 경제재정담당상은 한국과 중국, 일본이 외환정책에 대한 공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