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외국인이 올 1월말 이후 최대 규모로 코스피200선물을 매도하고 있다. 이로인해 코스피 현물시장도 1%대 하락률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대내외적인 특별한 악재는 없으나 차익실현 욕구가 커진 영향이라고 풀이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2시 35분 현재 선물에서 1조 6294억원 가량을 순매도했다. 현물시장에서 165억원 순매수한 것과는 대조적인 양상이다.
외국인의 이날 선물 매도규모는 지난 1월 22일 2조 2965억원 이후 최대 수준이다.
현대증권 문주현 연구위원은 "미결제약정을 감안하면 신규 매도는 전체의 절반 가량"이라며 "뚜렷한 악재가 돌출된 것이 없으므로 단기적인 투기적 매도로 봐야한다"고 설명했다.
동양종금증권 이재만 연구원 역시 "미국 버냉키 연준의장이 자산매입을 신중하게 하겠다는 발언이 차익실현의 빌미를 제공했다"며 "아래 위로 방향성이 불확실하다보니 외국인이 현물매수-선물매도의 포지션을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