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코스닥지수가 4거래일째 상승하며 510선을 돌파했다.
18일 코스닥지수는 오전 9시 37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4.45포인트(0.86%) 오른 513.99를 기록 중이다.
기관이 순매수세로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지만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 공세로 상승폭은 제한적인 모습이다.
기관이 홀로 52억원 순매수 중인 반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9억원, 9억원 가량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소프트웨어가 3% 이상 상승 중이며 반도체, IT부품, IT벤처, 출판, 화학, 제약, 기계장비 업종 등이 1% 이상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셀트리온, 서울반도체, 다음, 네오위즈게임즈 등이 1% 이상 상승세인 가운데 에스에프에이, 차바이오앤, 주성엔지니어링 등이 3~5% 강세다.
반면 포스코ICT, CJ오쇼핑, 동서, 포스코켐텍 등은 1% 안팎 하락세다.
한편 코스피시장은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사자에 나섰지만 개인과 프로그램 매도세가 부담을 주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1900.66로 전거래일보다 1.63포인트(0.09%) 오른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5억원, 209억원 가량 순매수하는 반면 개인이 홀로 209억원 가량 매도하며 차익실현 중이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기계와 종이목재, 전기전자(IT), 운수창고업종이 소폭 오름세를 보이는 반면 운송장비업종이 1% 이상 하락세다. 전기가스와 건설, 증권업종도 1% 가까운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등락을 거듭하고 있는 모습.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가 소폭 오르고 있고, 포스코, 현대모비스, 신한지주 등이 상승세다. 반면 현대차와 기아차가 1% 가까이 하락 중이며 현대중공업이 2% 이상 밀리고 있다. KB금융도 1% 이상 내림세다.
현대증권 배성영 연구원은 "지난 주 코스피가 1900을 넘어서기도 했지만 추가 상승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지난주 중 외국인이 2거래일 매도를 보이면서 확인된 시장의 변동성은 아직도 외부 요인에 의존도가 높은 국내 증시의 단면을 나타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배 연구원은 "지수보다는 섹터별 대응 우선이고 단기적으로는 대형주보다 중소형주 관심도 필요한 시기"라고 조언했다.
[뉴스핌 Newspim] 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