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사헌 기자] 일본 정부 당국자들이 일제히 외환시장에 급격한 변동성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하고 나서 주목된다.
15일 센고쿠 요시토 일본 관방장관은 기자회견을 통해 "총리와 재무상이 환율 변화를 예의 주시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환율이 급변동하지 않도록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앞서 노다 요시히코 재무상은 정례 브리핑을 통해 "주요국(G7/G20) 논의와 무관하게 필요할 경우 단호하게 외환시장에 대처할 것"이라고 말해 다시 한번 독자 개입에 나설 수 있음을 시사했다.
가이에다 반리 경제재정담당상 역시 "엔화의 급격한 강세는 경기 회복에 제동을 걸 수 있다"면서 "외환시장에 대한 적시 대응에 즉각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반리 경재상은 이어진 참의원 발언에서는 "엔화가 강세를 보일 때 해외의 자원을 확보하는 실리를 취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을 내놓기도 했으나, 여전히 "엔화 강세는 수출을 저해하는 등 경제에 부정적"이라고 언급했다.
[뉴스핌 Newspim] 김사헌 기자 (herra7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