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보실장 - 다음 질문 해주십시오.
질 문 - 지난달에 총재님께서 우측 깜빡이를 켜면 우회전을 한다 라는 말씀을 하셨는데요. 그동안에 7월에 올리고 나서 계속 기조적인 물가압력에 따른 기조적인 인상을 얘기하셨는데 벌써 톨게이트를 세 번을 지났는데도 우회전하지 않고 계시거든요. 그래서 어떤 시장에 신호를 보내거나 소통을 하는데 있어서 문제가 있었던 것 아니냐 하는 질문을 드리고 싶고요. 만약 그런 기조가 살아있는지, 살아있다면 그렇다면 다음번이나 다다음번, 특히 연말까지 두 번밖에 안남았는데요. 다음번에 FOMC가 양적완화를 단행할 것으로 오늘 기사가 나와 있는데 그런 상황이라든지 연말에 올리는 경우는 보통 많지 않았었는데 그런 상황을 고려를 하다보면 결국 연말까지 올리지 못할 것이다 라는 오늘 어떤 한 증권사의 분석도 나왔는데요. 그런 상황이 충분히 올 수도 있다 라는 그런 생각이듭니다. 그렇다면 결국 기조적 인상이라는 것은 말이 허언이 되는 것 아닌가 생각이 드는데 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총 재 - 저희로서는 굉장히 고민을 많이 한 그런 내용을 미리 말씀을 주셨는데 첫 번째가 소통에 관한 문제입니다. 제가 지난번에 기조적으로 물가인상에 대한 압력이 있다 하는 것을 말씀을 드렸고 또 그러한 방향으로 갈 것이다 라는 것을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런데 지금 기자가 말씀하신 내용을 한마디로 얘기하라 그러면 방향과 타이밍에 관한 하나의 그런 문제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니까 어떤 방향으로 갈 것이냐, 똑바로 갈 것이냐 좌측이냐 우측이냐 하는 방향에 관한 문제가 있고, 그다음에 언제 갈 것이냐 하는 타이밍에 관한 선택에 관한 문제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둘 다 중요한 문제이고 우리가 굉장히 간과할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제가 이 자리에서 지난 달에 그 질문을 받았을 때 뭐라고 얘기했냐 그러면 하나는 정확도, 얘기하는 것의 정확도라는 것은 아마 타이밍을 말하지 않나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또 하나는 제가 뭐라고 얘기 했냐 그러면 조건, 어떤 상황이 이루어지면 어떤 일을 하느냐, 소위말해서 제가 말한 것을 우회전한다 그러면 어떤 조건이 되면 우회전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정확도와 조건에 관한 항상 선택의 문제가 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미래에 대해서 예측한다는 것이 매우 불확실한 것은 여러분들도 잘 이해하실 것이고 미국의 양적완화, 우리가 원, 투로 나눠가지고 QE2라고 언론에서 여러분들이 쓰고 계십니다만 그것이 아마 여러분들이 한달이나 두달전에 예측하셨냐 그러면 그렇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니까 미국의 양적완화를 하는 조치를 기조를 유지한다 하지만 그런 조치들은 항상 새롭게 제시가 되고 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 사실은 좀 더 두고 봐야겠습니다만 그 조치의 내용이 어떠한 것이냐 하는 것에 따라가지고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굉장히 많을 것입니다. 다시 말씀드려가지고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듯이 미국의 양적완화가 미국의 국채만 살 것인지 아니면 다른 형태로 또 자산을 매입할 것인지에 따라가지고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다를 것이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래서 소통에 문제가 있지 않느냐하는 것은 받아들이시는 입장에서 봤을 때는 그렇게 이해하실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저희 금통위의 입장에서는 그런 항상 타이밍을 선정하는 어려움에, 제가 무슨 어려움만 얘기해서 그렇습니다만 현실적으로 지금 대내외여건이 굉장히 급변하고 있기 때문에 그러한 것을 고려해서 당시 당시 판단을 할 것이지, 이것이 소통자체를 어떻게 뒤집는 그런 식의 얘기를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저는 그 자체에서는 좀 다르게 해석한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두 번째로는 그럼 기조는 살아있는 것이냐, 기조는 아까도 제가 말씀드렸습니다만 기본적으로 거의 3%에 가까운 그러한 물가인상압력이 유지되고 있고 4/4분기에도 계속 그렇게 가고 있다, 기조는 살아있다고 볼 수 있는데 더 어려운 질문이 연말까지 그러면 어떻게 하겠냐 이렇게 질문하신 겁니다. 이것은 정말 답변드리기 굉장히 어려운 것인데, 왜냐하면 제가 지금 이 상황에서 내달에 한달 후에 이 자리에 섰을 때의 경제상황을 정확히 예측하기 어렵다는 것이 솔직한 얘기인 것입니다. 물론 FOMC가 선거 직후인, 11월2일 선거후에 3, 4일인가에 FOMC가 열리게 됩니다만 그때의 결정을 제가 미리 예단해가지고 이렇게 할 것이다, 여러분 잘 아시다시피 일본도 5조엔 이상의 어떠한 프로그램을 이미 양적완화를 내놨습니다만 그것이 앞으로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이다 여기서 예단을 해가지고 이렇게 이렇게 될 것이기 때문에 이렇게 된다 라고 하나의 시나리오를 제시할 수는 있겠습니다만 그러나 그것이 또 굉장히 불확실하기 때문에 그런 형태로 말씀드리기는 저로서는 굉장히 어렵다 생각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무슨 다른 어떤 특정한 단어를 새로 써가지고 현 상황을 표현하기 보다는 우리가 과거에 해왔던 지금 그 단어를 쓴다 그러면 기조적으로 지금 우리가 물가의 인상에 대한 또 물가의 압력에 대한 그런 유효성은 계속 가지고 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는 것이 아마 적절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서 제가 말씀드리는 게 허언이나 이렇게 되는 것보다는 기본적으로 저희는 입장을 가지고 있는데 단지 우리가 대내외적으로 아주 벌어지는 그런 것에도 예의주시하고 있고 그것의 불확실성은 여러분들이나 저나 다 새로이 맞닥뜨리기 때문에 거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뉴스핌 Newspim] 안보람 기자 (ggargg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