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 기자] SK텔레콤이 스마트폰 보급에 따른 가입자당 매출액이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은 시장의 예상치를 하회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매출액은 가입자수 증가와 스마트폰 보급에 따른 가입자당 매출액(ARPU) 증가로 전분기 대비 2.2%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감가상각비가 증가한 데다 과징금(129억원), 고객센터 등 자회사 출범에 따른 초기비용 등으로 1.0% 감소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것.
한국투자증권 양종인 애널리스트는 "일회적 비용이 발생했고 가입자 유치경쟁이 치열해 예상보다 마케팅비용 지출이 커지면서 3분기 매출액은 시장 예상치에 부합할 것이나 영업이익은 5,763억원으로 시장 예상치(6337억원)를 9.1% 하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정부가 제시한 마케팅비용 가이던스(10년 매출액대비 22%)에도 불구하고 경쟁이 치열해 마케팅비용 지출이 컸던 점은 부정적"이라며 "9월말에 정부가 단말기당 보조금 상한을 27만원으로 정한 것은 법적인 구속력이 있어 4분기 이후 비용 절감에 도움이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양 애널리스트는△ 주주의 높은 이익 환원 △ 높은 밸류에이션 매력 △ 가입자당 매출 증가세 지속 △ 4분기 이후 수익성 호전 등의 투자포인트를 꼽으며 매수의견과 목표구자 23만 3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