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사헌 기자] 드로이드폰이 스마트폰 업계 성장의 열쇠로 부상했다.
지난 2/4분기에는 구글의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이 약진한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애플사의 판매는 감소했고, 점유율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업체 아이서플라이(iSuppli)는 12일 발표문을 통해 특히 드로이드폰 특화업체인 대만 HTC의 경우 분기 스마트폰 출하 규모가 490만대로 1분기에 비해 63.1%나 늘어나면서 점유율이 5.3%에서 8%로 껑충 뛰었다고 전했다.
같은 기간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출하도 280만대로 전 분기의 180만대보다 무려 55.6%나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점유율은 4.6%로 1.4%포인트 늘어나면서 5위를 차지, 미국 모토로라와 순위를 바꿨다.
2분기에 소니에릭슨의 스마트폰 출하량이 15.4% 늘어나고 미국 모토로라의 출하 규모도 12.5% 늘어났다. 점유율은 각각 2.5% 및 4.5%로 0.2%포인트씩 증가했다.
샤프의 출하량이 48.7% 늘었고 비중은 1.8%로 0.5%포인트 증가했다. 파나소식과 NEC의 경우 출하량이 각각 22.2% 및 21.3% 감소했고 점유율도 1.2% 및 1.0%로 각각 0.4%포인트 줄었다. 11위 팜의 출하량은 50% 감소하면서 점유율이 1.7%에서 0.8%로 크게 줄었다.
한편 2/4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1위인 노키아는 39.7%의 점유율을 기록해 비중이 1.2%포인트 늘어났다. 출하량은 2400만대로 11.6% 늘어났다.
2위 캐나다업체인 리서치인모션(RIM)은 출하량이 7.0% 늘어나면서 비중은 18.5%로 0.3%포인트 밀려났다.
미국 애플사의 아이폰 출하량은 840만대로 한 분기 동안 4% 가량 감소했으며, 점유율은 15.7%에서 13.9%로 낮아졌다.
2분기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모두 6040만대로 1분기의 5580만대에 비해 8.2% 증가했다.

[뉴스핌 Newspim] 김사헌 기자 (herra7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