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김봉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세계거래소연맹(WFE) 이사로 재선임, 3회 연속 이사직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임기는 2년이다.
11일 거래소에 따르면 김 이사장은 이날 오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제50차 세계거래소연맹 총회에서 아·태지역을 대표하는 이사로 재선임됐다. 이로써 거래소는 지난 1995년 이사로 선임된 이래 총 5차례, 10년 동안 이사직을 수행하게 된다.
김 이사장은 이날 새로 구성된 연맹 이사진과 회동하고 연맹 정관변경 및 향후 추진사업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결정으로 거래소는 2012년까지 향후 2년간 아태지역을 대표해 연맹과 세계 거래소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개발 및 프로젝트 선정 등 연맹의 정책결정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또 현재 추진 중인 증시인프라 수출 등 해외사업을 비롯, 거래소의 국제화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거래소 관계자는 "이는 그동안 세계거래소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받은 것"이라며 "선진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한국 증권시장의 위상을 재확인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WFE는 국제간 거래 증진과 시장제도의 표준화 도모 등을 목적으로 1961년에 설립된 세계 증시를 대표하는 국제기구를 말한다. 총 52개 거래소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