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코스피지수가 사흘 만에 반등에 성공, 한 주를 상승세로 출발하고 있다.
1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24분 현재 1906.51로 전날보다 9.44포인트, 0.650% 오른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한때 1909.01까지 오르며 연고점을 경신, 1910선 등정을 시도하는 양상이다.
지난 주말 추가 양적완화 기대감 속에 다우지수가 1만1000선을 돌파하는 등 강세로 마감하자 국내 증시 역시 이에 연동하는 흐름을 보이는 것.
여기에 개인과 외국인, 기관이 모두 순매수에 나서면서 연고점을 높이는 등 상승폭을 점차 확대하려는 모습이다.
외국인이 85억원 가량 주식을 사는 등 19거래일째 '사자'세다. 개인과 기관도 각각 38억원, 17억원 가량 순매수 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세다. 기계와 전기가스, 운송장비, 철강금속업종이 1% 이상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증권, 보험, 전기전자(IT) 등의 업종도 1% 가까운 오름세다. 반면 은행과 화학업종 등이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와 LG전자, 하이닉스 등 IT주들이 소폭 오르고 있고, 포스코, 현대제철 등 철강주가 1% 가까운 오름세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자동차주도 1% 안팎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신한지주와 기업은행, LG화학 등이 1~2% 밀리고 있다.
이주호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일본이 사실상 제로금리로 복귀하고 5조엔 규모의 유동성 공급 확대조치를 밝힌데 이어, 미국이 대규모 양적완화 정책을 실시할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 최근 국내 증시 상승세의 원동력"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