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우리은행은 원/달러 환율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8일 발표된 미국의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부진을 보이자 미 연준의 양적완화정책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며 글로벌 달러 약세가 계속 진행될 것이기 때문이다.
11일 우리은행 자금시장본부(본부장 최승남 부행장)는 국제금융시장 보고서에서 "이날 원/달러 환율은 하락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하지만 1110원대에서 달러 매수세가 우위를 보이고 당국의 개입경계감도 상존해 하락폭은 제한될 것이란 입장이다.
이에 우리은행 트레이딩부의 박상철 과장은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10.00~1120.00원에서 거래될 것"이라 예상했다.
한편, 간밤 8일 뉴욕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선물환율(Fwd)은 1115.00/1116.0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 전날의 1123.50/1124.50원에 비해 8.50/8.50원 하락했다.
이는 이날 NDF 1개월물 최종호가 중간값은 스왑포인트 1.30원을 감안하면 현물환율 기준으로 1114.20원으로 전날의 국내시장의 현물환 종가 1120.30원에 비해 6.10원 낮은 수준이다.
뉴욕 증시는 미 연준의 양적완화정책 확대 가능성으로 상승했고,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는 약세를 나타냈다.
유로/달러는 1.3941달러로 전날의 1.3925달러에 비해 0.0016달러 상승했고, 달러/엔은 81.93엔으로 전날의 82.31엔에서 0.48엔 내렸다.
이에 우리은행은 "이날 유로/달러는 1.3970~1.4050달러, 달러/엔은 81.30~82.30엔 선에서 거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