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재배면적이 줄고 날씨마저 궂은 날이 많았던 탓에 올해 쌀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11.6%나 줄어들 것이라는 예상치가 나왔다.
통계청은 8일 '2010년 쌀 예상생산량 조사결과'를 통해 "올해 쌀 예상생산량은 전년보다 11.6%, 평년보다 2.4% 감소한 434.6만톤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재배면적은 형질변경과 건물건축 등으로 논면적이 감소하고 다른 작물 재배사업 추진으로 전년대비 3.5% 감소한 892천ha로 나타났다.
단위면적(10a)당 생산량도 생육초기 저온현상으로 이삭수가 감소하고 개화기부터는 일조시간 부족으로 쭉정이가 많아져 완전 낟알 수가 줄어 전년보다 8.4% 감소한 489kg으로 예상된다.
통계청의 김봉철 농어업통계과장은 "재배면적 감소와 기상여건 악화로 전국적으로 생산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태풍 피해가 컸던 경기와 강원 지역에서 감소폭이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도표] 쌀 생산량 및 재배면적 추이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