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우리은행은 원/달러 환율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글로벌 달러약세가 지속되면서 추세하락 양상은 이어갈 것으로 보이지만 미 연준의 추가 양적완화 조치가 제동에 걸릴 수도 있다는 의구심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돼 미 달러화 약세가 제한될 것이기 때문이다.
8일 우리은행 자금시장본부(본부장 최승남 부행장)는 국제금융시장 보고서에서 "이날 원/달러 환율은 변동폭을 조절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이날 예정된 미국의 9월 비농업부문 고용 발표 결과와 당국의 개입 경계감에 따라 변동폭이 조절된다는 입장이다.
이에 우리은행 트레이딩부의 박상철 과장은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17.00~1123.00원에서 거래될 것"이라 예상했다.
한편, 간밤 7일 뉴욕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선물환율(Fwd)은 1123.50/1124.5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 전날의 1116.50/1117.00원에 비해 7.00/7.50원 상승했다.
이는 이날 NDF 1개월물 최종호가 중간값은 스왑포인트 1.20원을 감안하면 현물환율 기준으로 1122.80원으로 전날 국내시장의 현물환 종가 1114.50에 비해 8.30원 높은 수준이다.
뉴욕 증시는 지난주 미국의 실업수당청구건수가 2주연속 감소하며 3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으로 경기회복 기대감은 높아졌으나 오히려 추가 경기부양책에 제동이 걸릴 수도 있다는 우려로 하락했고, 외환시장에서는 미 달러화가 유로화에 대한 약세를 멈추었다.
유로/달러는 1.3925달러로 전날의 1.3934달러에 비해 0.0009달러 하락했고, 달러/엔은 82.32엔으로 전날의 82.88엔에서 0.56엔 내렸다.
이에 우리은행은 "이날 유로/달러는 1.3877~1.3977달러, 달러/엔은 81.85~82.85엔 선에서 거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