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희윤 기자] 올 들어 9월까지 복권판매액이 1조 8767억원에 이르러 지난해 같은 때 1조 8454억원보다 1.7% 늘어나는 사이 로또 복권만은 쾌재를 불렀다.
7일 기획재정부는 다른 복권 경쟁력이 약화된데다 올해 들어 로또 복권구입이 '나눔실천'이라는 인식이 확산돼 복권판매 증가세를 주도했다고 풀이했다.
재정부에 따르면 온라인으로 파는 로또복권은 올 들어 1조 8089억원어치 팔려나가 지난해 1조 87604억원어치보다 2.8%, 액수로는 435억원 늘었다.
규제 강화 직격탄을 맞은 인쇄복권과 전자복권 판매규모 감소액 172억원을 웃도는 판매 증가폭을 나타냈다.
인쇄복권과 전자복권 판매액은 678억원으로 지난해 850억원보다 약 20.2%나 줄었다.
인쇄복권은 다른 복권보다 경쟁력이 낮은데다 판매주기를 매주에서 월 2회로 줄었다. 또한 전자복권은 사행성과 중독성 우려를 이유로 판매사를 7개사에서 3개사로 줄이고 1회 구매한도를 절반 수준인 10만원으로 낮췄다.
이같은 영향으로 이들 복권 판매는 앞으로도 매출 감소세를 면치 못할 전망이다.
[뉴스핌 Newspim] 정희윤 기자 (simm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