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6일 한국과 EU(유럽연합)가 자유무역협정(FTA)을 공식 체결하자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협정이 일본에 미칠 타격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6일(현지시간) 한-EU FTA가 공식 체결된 것을 두고 한국이 라이벌 일본을 제압한 것이라며 일본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전했다.
일본이 제일 타격을 받을 부분은 역시 수출 분야로 판단된다.
한국은 EU, 미국 등과 협정을 맺기 위해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양국과의 교역량이 전체 25%를 차지하는 일본은 상대적으로 타격을 받는 입장에 놓이게 된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해 일본은 수출에 있어서 EU,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한국과는 다르다는 반응을 내놓았다.
한국의 경우 두 국가와의 교역량은 전체 36%를 차지하지만, 일본은 전체 17%에 불과하다는 것.
다만 일본이 우려하는 것은 현대차, LG전자 등 경쟁사들이 이익을 얻는 것이다. 이미 두 기업들은 견고한 브랜드 가치와 원화 약세 효과로 일본의 경쟁사들을 위협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WSJ는 "2만5000달러의 한국자동차는 유럽에서 추가로 가격을 올리지 않아도 되지만 일본자동차는 10%의 관세 때문에 추가로 2500달러를 올려야한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