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규민 기자] 토러스투자증권은 6일 은행주가 현 주가 대비 10~15%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창욱 애널리스트는 우선 그 근거로 실적 개선을 꼽았다.
그는 "8개 주요은행 기준 3분기 순익이 전분기 보다 114% 늘어난 총 2조2500억원으로 추정된다"면서 "KB금융을 제외한다면 은행권 3분기 실적은 만족스런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또한 이 애널리스트는 "PF(프로젝트파이낸싱)모범규준안 도입으로 3350억원으로 충당금 부담이 예상된다"면서도 "이는 당초 우려보다 적은 규모로 오히려 PF관련 시장의 우려를 감소시키는 긍정적 효과가 더 크다"고 내다봤다.
올 4분기 실적과 관련해서는 다소 불확실성은 있으나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내년 실적 개선폭 역시 여느 업종에 뒤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최근 원화 강세 추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은행주가 대표적인 원화강세 수혜주라는 점, 한국 및 중국의 경기 선행지주가 지난해 동월대비 상승 반전하고 있다는 점, 또 은행주에 대한 외국인 수급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 등도 은행주 상승 가능성의 근거로 삼았다.
이 애널리스트는 은행주 탑픽으로 기업은행과 함께 하나금융지주를 신규 편입했다.
그는 기업은행과 관련해 "3분기와 4분기 모두 3000억원 후반대의 양호한 실적이 예상되고, 내년에는 분기당 4000억원 수준의 순익과 15% 내외 ROE가 예상된다"면서 성장성 매력이 여전하다고 분석했다.
하나금융지주 대해서는 "현재 저평가 매력이 최대 강점"이며 "장기적으로는 우리금융과의 합병 가능성이 높은 만큼 밸류에이션이 상승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배규민 기자 (lemon12k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