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 이민희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6일 LG디스플레이 투자보고서를 내고 "이번 3/4분기 실적은 가격급락과 가동률 조정으로 전분기대비 크게 악화됐다"며 "무엇보다도 오는 4/4분기에는 2045억원의 영업손실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이번 3/4분기 매출액은 6조3000억원, 영업이익 1735억원, 순이익 199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크게 악화됐다"며 "가격이 안정되기 시작했지만 이미 하락한 평균 패널가격이 4/4분기 손익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대규모 영업손실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그렇지만 이 애널리스트는 "예상보다 더 빠르게 패널가격이 안정되는 모습"이라며 "연말부터 V자형 실적회복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다음은 보고서 내용입니다.
10월 상반기 IT LCD 패널가격은 하락 멈춤, TV는 연말부터 가격안정
예상보다 더 빠르게 패널가격이 안정되는 모습이다. 가격조사기관 WitsView 발표자료에 따르면 10월 상반기 모니터 및 노트북용 LCD 패널가격은 하락을 멈췄다. 재고조정이 덜 진행된 TV는 아직 가격하락 추세이나 기울기는 상당히 둔화되었다. 우리 예상대로 10월초 중국 국경절 TV 및 PC Sell-Through는 적극적인 가격할인 판촉덕택에 호조를 보인 것으로 파악된다. 10~11월 세트 판촉을 통해 연말경에는 TV 패널 재고가 해소될 전망이다.
4Q10 영업손실 예상되나 이미 주가에 선반영, 연말부터 V자형 실적회복 예상
동사는 10월 21일 3Q10 실적을 발표할 전망이다. 가격급락과 가동률 조정으로 3Q10매출액은 6.3조원, 영업이익 1,735억원, 순이익 1,99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크게 악화되었으며, 가격이 안정되기 시작했지만 이미 하락한 평균 패널가격이 4Q10 손익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4Q10에는 -2,045억원의 영업손실이 예상된다. 그러나 아래 그래프에서 보듯이 과거 동사 주가는 분기실적 저점을 1분기 선행하여 바닥을 쳤으며, 패널가격 안정과 재고 감소 추세를 볼 때 이미 주가는 9월에 바닥을 친 것으로 판단한다. 따라서 손익발표에 따른 주가조정이 나타날 경우 적극적인 매수를 권유한다.
[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