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우리은행은 원/달러 환율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날 외환공동검사 소식에 한율이 급등했지만 은행 대부분이 포지션을 이미 축소한 상태여서 규제관련 뉴스가 환율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6일 우리은행 자금시장본부(본부장 최승남 부행장)는 국제금융시장 보고서에서 "환율의 하락세는 유효하되 속도는 조절될 듯하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뉴욕증시가 상승세로 마감한 영향으로 이날 원화는 강세를 이어갈 것이지만 주중 미국의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있고 당국의 개입경계감도 강해 급격한 하락세를 연출하지는 않을 것이란 입장이다.
이에 우리은행 트레이딩부의 박상철 과장은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20.00~1133.00원에서 거래될 것"이라 예상했다.
한편, 간밤 5일 뉴욕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선물환율(Fwd)은 1124.00/1125.00원으로 최종 호가되며 마감해, 전날의 1125.50/1126.50원에 비해 1.50/1.50원 하락했다.
이는 이날 NDF 1개월물 최종호가 중간값은 스왑포인트 1.20을 감안하면 현물환율 기준으로 1123.30원으로 전날 국내시장의 현물환 종가 1130.70원에 비해 7.40원 낮은 수준이다.
뉴욕 증시는 경기부양책 기대감 및 9월 서비스업 지표 호조로 최근 5개월래 최고가로 마감했고, 외환시장에서는 미 달러화가 약세를 나타냈다.
유로/달러는 1.3838달러로 전날의 1.3681달러로 전날의 0.0157달러 상승했고, 달러/엔은 83.23엔으로 전날의 83.36엔에서 0.13엔 내렸다.
이에 우리은행은 "이날 유로/달러는 1.3785~1.3885달러, 달러/엔은 82.80~83.80엔 선에서 거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