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원/달러 환율이 5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하며 1120원대로 하락했다.
미국의 추가 양적완화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유로화가 1.37달러 후반으로 급등하는 등 글로벌 달러 약세가 급진전 되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이날 역외 매도세가 어느 정도 충족되면서 환율의 추가 하락은 크지 않고 1120원대에서 안착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시 58분 현재 1123.20/1123.30원으로 전날의 1130.40원에 비해 7.20/7.10원 하락한 수준에서 하락세를 주춤하고 있다.
전날대비 2.60원 내린 1127.80원으로 출발한 이날 원/달러 환율은 한때 개입경계감으로 낙폭을 축소하기도 했으나, 증시호조와 외국인 순매수세에 힘입어 다시 1120원대 초반 수준으로 내려왔다.
오후들어 1123원대에서 횡보하며, 장중고점 1127.80원, 저점 1123.00원을 기록했다.
한편, 코스피는 전날대비 6p이상 상승한 1882선에서 움직이며 외국인 주식순매수 규모는 약 3500억원이다.
시장에서는 역외의 공격적 매도세가 일단락 되면서 추가 하락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는 분위기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추가 매도세가 강하지는 않겠지만 환율의 반등시에는 강한 매도세가 예상된다"며 "반등이 어려워 1120원 초반대에 안착할 것"이라고 장세를 관측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