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지난 2분기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던 다음커뮤니케이션이 3분기에도 이와 비슷한 실적으로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최세훈 다음 대표는 지난 1일 제주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3분기 실적에 대해 “아직 정확하게 집계되지는 않았지만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이다”며 “3분기가 비수기인 점을 감안하면 괜찮은 실적이다”고 평가했다.
지난 2분기 다음은 871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49억원, 199억원이다.
3분기에 전분기 수준의 매출을 기록했다면 전년동기 대비로는 40% 안팎의 매출 증가세를 기록한 셈이다.
지난해 3분기에 다음은 614억원의 매출과 135억원 영업이익, 136억원 순이익을 기록했었다.
증권사들의 실적 전망도 이와 비슷하거나 더 긍정적인 시각이 우세하다.
대우증권은 지난 1일 다음에 대한 분석보고서에서 “3분기 검색광고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54.9% 증가하고 디스플레이광고 부문은 29.8% 늘어날 것이다”며 “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0.3%, 76.2%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신영증권은 3분기 매출액을 904억원, 영업이익은 271억원으로 전망했다. 월드컵 특수 종료로 3분기 디스플레이 광고의 감소가 우려됐지만 실제 감소폭이 크지 않았고 검색 광고 클릭수도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영업이익이 월드컵 특수가 있었던 2분기보다 오히려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동양종금증권은 “2분기와 유사한 3분기 실적이 예상된다”고 전망했고, 한화증권은 3분기 매출을 843억원으로 추정했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