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임애신 기자] 기업은행과 우리은행이 10월부터 한-이란간 무역거래에 원화결제를 시작한다.
30일 기업은행(은행장 윤용로)과 우리금융의 주력 자회사인 우리은행(은행장 이종휘)은 오는 10월 1일부터 중앙은행 명의의 원화계좌를 개설, 한·이란 무역대금에 대한 원화결제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란중앙은행의 원화 결제계좌 개설로 국내 정유사는 원유수입대금을 이란중앙은행 원화계좌로 예치할 수 있고, 국내 기업은 원화로 결제받을 수 있게 됐다.
국내 수출입기업이 대이란 원화결제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이란 쪽 수출입업체와 대금결제 및 거래가능 은행에 대한 협의를 해야한다.
앞서 지난 17일 기업은행과 우리은행은 이란중앙은행 실무대표단과 원화계좌 개설을 합의하고 '원화 결제계좌 개설 합의서'를 체결한 바 있다.
그동안 UN과 미국 등의 대이란 제재로 수출입결제에 애로를 겪던 국내기업들은 이번 이란중앙은행의 원화계좌 개설로 정상적이고 합법적인 무역거래를 안정적으로 할 수 있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