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의 개입경계감과 공기업과 수입업체의 결제수요로 환율이 하단이 지지되지만 국내증시의 약세, 아시아장에서 유로화 하락 등이 하락 모멘텀을 경감하고 있기 때문이다.
외국인 주식매수자금과 네고물량의 유입으로 1140원의 하향돌파가 예상되는 가운데 시장에서는 당국의 종가관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시 21분 현재 1140.80/1140.90원으로 전날의 1142.00원에 비해 1.20/1.10원 하락한 수준에서 머물고 있다.
전날대비 2.00원 내린 1140.00원에서 출발한 이날 원/달러 환율은 월말 네고 물량으로 소폭 하락했으나 코스피 약세와 유로화하락 등으로 낙폭을 일부 만회한 수준에서 움직이는 모습이다. 하락 모멘텀이 약화된 상태에서 장중 고점 1143.80원, 저점 1140.00원을 기록했다.
한편, 코스피는 전날대비 수준에서 등락하며 외국인 주식순매수는 2900억원에 근접했다.
시장에서는 약화된 환율의 하락 모멘텀이 장 후반에는 네고물량과 외국인 주식매수자금으로 되살아나며 1140원 하향돌파를 기대하는 분위기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증시약세와 아시아장에서 유로화 약세로 하락 압력이 다소 약화됐으나, 외국인 주식순매수자금과 월말 네고로 추가 하락이 가능시 된다"며 1140원 하향돌파를 조심스레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