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은행의 순이자마진(NIM)도 3분기를 바닥으로 상승추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이다.
29일 대신증권 최정욱 애널리스트는 "8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동향에 따르면 잔액기준 예대금리차와 신규취급액 기준 예대금리차각 전월대비 각각 6bp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각각의 예대금리차가 동반 상승한 것은 지난 2월 이후 처음"이라며 "이는 7월 금리인상 영향이 크고 최근 CD금리는 큰 변동 없는 반면 장기채권금리가 크게 하락하면서 장단기 금리차가 축소되는 현상까지 감안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종합할 때 향후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상이 없더라도 당분간 예금은행 예대금리차 상승현상은 더 이어질 것이라는 설명.
반면 최 애널리스트는 3분기 은행 순이자마진은 예상보다 크게 하락하며 예금은행 예대금리차와는 다소 다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추정했다.
예금은행 예대금리차는 은행이 해당월말 신규로 취급하거나 보유하고 있는 수신 및 대출에 적용한 금리를 신규취급액 내지 현재 보유잔액을 가중치로 해 평균한 것으로 기업구조조정에 따른 연체 이자 발생 및 회수 등의 요인은 감안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것.
그는 "6월 기업구조조정에 따른 채무동결로 인해 발생한 연체 이자가 대부분 9월 이전에는 회수되기 어렵다"며 "예금은행 예대금리차와는 달리 은행 순이자마진은 예상보다 크게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최 애널리스트는 3분기 은행평균 순이자마진 하락폭이 10bp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4분기에는 MOU체결에 따라 일거에 연체이자가 회수되기 때문에 다시 순이자마진이 크게 반등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또한 예대금리차가 상승전환하고 있어 향후 은행 순이자마진은 3분기를 바닥으로 상승추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