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트레이딩센터는 "원/달러 환율은 지난 뉴욕 주식시장의 하락 영향과 국내 공기업들의 달러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이 예상된다"며 금일 레인지로 1145~1155원을 제시했다.
산업은행은 "한수원의 달러 매수 물량이 아직 남아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지난 2주동안 계속해서 하락 압력을 받아왔기 때문에 급격한 상승을 예상할 수도 있다"면서도 "큰 상승의 가능성 보다는 좁은 레인지 내에서 횡보하며 새로운 지지선과 저항선을 모색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어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시장이 더블딥 우려를 이겨내고 견조한 상승을 이어나가고 있다"며 "각국이 양적완화를 바탕으로 자국통화의 약세를 용인하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새벽 미국 달러는 변동성 장세를 연출한 끝에 유로에 대해 상승, 5개월 최저에서 벗어났다. 다만 엔화에 대해서는 한때 84.12엔까지 하락하며 일본은행(BOJ)의 시장개입 이후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유로화가 최근 너무 빨리 올랐다는 부담감 속에 유로존 금융권 우려가 재연되며 유로를 압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