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KB금융 주가는 오전 11시 50분 현재 5만 900원으로 전거래일인 지난 20일 종가 대비 300원, 0.59%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사흘만에 빠졌다.
증권가에서는 KB금융의 최대주주가 플랭클린 리소시스로 변경된 데 대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내다봤다.
유진투자증권 김인 애널리스트는 "최대주주라고 해봤자 2대 주주와 지분율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에 다른 주주들이 경영권에 영향을 행사하지 않을 것"이라며 "최대주주 변경이 별다른 의미가 없다"고 진단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애널리스트는 "상황적 요소로 인해 최대주주가 변경됐거나 이유가 분명한 변경이라면 주가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면서도"그렇지만 이번 최대주주 변경은 단순 투자기 때문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앞서 지난 20일 KB금융은 전자공시를 통해 프랭클린 리소시스가 지난 10일 장내지분 1949만2464주, 5.05%를 취득해 최대주주 자리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로써 기존의 최대 주주였던 ING Bank N.V는 1940만 1044주, 5.02%를 보유해 2대 주주로 내려 앉게 됐다.
이에 대해 KB금융 관계자는 "펀드 집합투자자인 프랭클린 리소시스가 이번에 주식을 매입한 것은 단순 투자 목적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비록 ING Bank N.V가 2대 주주로 내려왔지만 KB금융과 ING Bank N.V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있기 때문에 ING Bank N.V가 실질적인 최대주주와 다름없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