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예년보다 긴 연휴를 앞두고 지난주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크게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통신은 한국이 연휴를 앞둔 지난 한 주 동안 미국산 쇠고기를 2300톤이나 수입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농무부에 따르면 지난주 전체 미국산 쇠고기 수출량은 1만 4300톤을 기록해 지난 4주 평균 수출량보다 41%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멕시코가 3600톤, 한국과 베트남이 각각 2300톤의 미국산 쇠고기를 수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들어 지난주까지 미국 쇠고기 수출은 전년동기에 비해 27%나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현상에 대해 "미국산 쇠고기가 최근의 달러 약세로 외국 구매자들의 구매 심리를 자극"했다며, "전 세계적으로 쇠고기 생산량이 줄어들자 미국 시장에 눈을 돌리고 있는 것"이라고 풀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