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종업체인 허츠와 알짜 저가 브랜드인 달러 스리프티를 놓고 인수전을 벌이고 있는 아비스는 이번에도 계약파기 수수료를 인수조건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지난 2009년 경제침체에도 불구하고 영업 이익을 기록한 극소수의 자동차 임대업체 가운데 하나인 달러 스리프티는 독점 금지법에 따라 아비스가 인수거래를 성사시킬 수 없을 것을 우려, 이미 두차례에 걸쳐 아비스의 M&A제안을 거부한 바 있다.
이에 앞서 달러 스리프티는 이달 초 주식과 현찰로 주당 50.37달러에 해당하는 14억4000만달러를 지불하겠다는 허츠의 상향 조정된 인수제안을 받아들인 바 있다.
아비스는 23일 기존 제안의 현금 지불액을 달러 스리프티의 주식 1주당 40.75달러에서 45.79달러로 인상했으나 주식분은 아비스 주식의 0.5643으로 유지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아비스의 주식은 4% 급락한 10.58달러, 달러 스리프티는 1.9% 오른 52.34달러, 허츠는 3.9% 하락한 10.45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