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cs는 지난 2001년 KT에서 114사업부문이 분사돼 설립된 회사다. 주요 사업은 충청 이남 지역 114 번호 안내 서비스, 각종 기관 및 기업의 콜센터를 아웃소싱 해주는 컨택센터사업, KT의 유무선 통신 상품을 판매하는 유통사업 등이다.
신동욱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먼저 "114사업의 경우 KT IS와 KT CS만이 KT로부터 위·수탁계약을 받고 있으며 지역별로 사업영역이 나뉘어져 있어 사실상 경쟁이 없는 안정적인 사업"이라고 진단했다.
신 애널리스트는 "최근 스마트폰 등을 이용한 정보검색 확대 추세는 114안내사업에 부정적인 요인이지만 부가서비스인 우선번호 안내 서비스로 114안내서비스의 리스크요인을 어느 정도 완화시킬 것"이라고 내다봤다.
컨택센터사업 또한 대규모 투자가 동반되지 않고 수익과 비용이 적시에 대응되고 있으며, KT그룹 계열사들을 고객으로 삼고 있어 안정적인 사업이라는 분석이다.
계열사 이외에도 공공기관 컨택사업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 역시 주목해야 할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KTcs의 주요 사업부문별 매출 비중은 114안내 사업 26.3%, 컨택센터사업 57.9%, 유통사업 15.8%다.
또 KTcs는 지난해 11월 KT 쿡앤쇼(QOOK&Show) 컨텍센터를 운영하는 한국콜센터 및 티엠월드와 합병을 단행한 바 있다.
신 애널리스트는 "114번호안내사업 매출은 하락하고 있지만 컨택센터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24% 오르는 등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향후에도 KT 계열사와의 연계 강화, 자체교육을 통한 우수한 인재 풀을 통해 공공·민간기업 컨택센터시장에서 지배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 KTcs는 지난 2005년부터 매년 고객사 순증 연평균 증가율이 65.5%를 기록하는 등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KTcs의 최대주주인 KT의 지분율은 17.06%이며 보호예수 사항은 총 상장주식의 20.14%, 상장 기업 중 경쟁사로는 효성ITX (시가총액 703억)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