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일본 정부는 엔고를 저지하기 위해 6년 반만에 외환 시장에 개입했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의 시장 개입 소식에 달러/엔 환율은 85엔대로 상승하는 등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일본 증시는 정부의 환시 개입 영향으로 장중 반등에 성공하며 한달 만에 9500엔선 고지를 탈환했다.
중국 증시는 주요 저힝선 돌파에 실패한 영향으로 대형주를 중심으로 하락했으며 대만 증시는 LCD 관련주들의 선전에 힘입어 소폭 상승했다.
이날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217.25엔, 2.34% 상승한 9516.56엔으로 마감했다.
닛케이주가지수가 9500엔 선을 회복하기는 지난 8월 10일 이후 1개월 만에 처음이다.
이날 일본 증시는 엔고에 대한 경계심에 약세로 출발했지만 일본 정부가 지난 2004년 이후 처음으로 외환 시장에 개입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빠르게 분위기를 전환했다.
간 나오토 총리의 대표 경선 승리로 외환 시장에는 별다른 영향을 없을 것라는 전망이 우세했기 때문에 시장에서는 이번 시장 개입을 다소 의외로 받아들였다.
개별주로는 도요타가 3.8% 급등했으며 소니 역시 4.1% 상승하는 등 수출주 대부분이 큰 폭의 강세를 보였다.
중국 주식시장의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1.34% 하락한 2652.50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가 120일 이동평균선인 2694포인에서 막히면서 대형주를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됐다는 분석이다.
애널리스트들은 정부의 추가 부동산 정책에 대한 경계심이 여전히 증시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풀이했다.
이밖에도 대만 가권지수는 0.38% 상승한 8163.82포인트로 마감했으며 홍콩 항셍지수는 현지시간 오후 3시 26분 현재 0.18% 하락한 2만 1654.39를 기록하고 있다
대만 증시에서는 차익 매물의 압력속에서도 터치 스크린의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에 관련주들이 상승하며 증시의 오름세를 견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