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이석제 애널리스트는 "현대자동차가 중국, 인도, 러시아에 이어 브라질에도 공장 착공을 한다는 뉴스가 나왔다"면서 "브라질은 향후 세계 3대의 자동차 시장이 될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2009년 기준 315만대 시장에서 2014년 5백만 대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추정이 된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현대차의 브라질 현지 공장 설립은 제2의 중국 신화 재현으로 연결 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2014년 판매는 금년 예상 판매 대비 3배 가까이 성장한 30만대 수준으로 (시장 점유율 6.0%) 올라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2012년 하반기부터 현지에서 생산할 예정인 HB모델 (베르나) 신규 물량 및 한국에서 수출하는 기존 모델들의 판매 성장으로 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HB모델로 브라질 시장에서만 12만대의 판매, 기타 남미 국가 수출 3만대, 목표를 갖고 있다. 이 애널리스트는 "12만대는 브라질 B세그먼트에서 4.5%의 시장점유율을 가정한 수치이며, 충분히 달성이 가능한 목표"라고 예상했다.
또 "한국에서 수출하는 기존 모델들의 판매도 18만대 규모로 성장 할 전망"이라며 이미 한국에서 수출하는 물량과 CKD조립공장만 가지고 2010년 상반기 점유율을 3.5%까지 높였으며 (상반기 판매량 56,744대, CKD 5,409대 포함), 2007년도 0.7%에서 비약적인 성장을 했다"면서 "수입차에 대한 35%의 관세율을 극복한 높은 성장세"라고 밝혔다.
미래에셋 이석제 애널리스트는 "현지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Fiat, VW, 그리고 GM이 각각 약 20%의 시장점유율을 갖고 있지만 10~15년 된 구식모델"이며 "브라질은 현지 업체들의 경쟁도 없기 때문에 중국에 비해 유리하다"고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2008년 올림픽 이후의 중국 자동차 시장이 급성장한 것처럼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은 새로운 자동차 시장의 출현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현대차에 대한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205,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