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FMS는 14일(현지시간) 밝힌 2010년 업데이트 보고서를 통해, 더블딥 침체와 고실업에 대처하기 위해 중앙은행이 금리를 낮추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감이 높아지면서 투자자들의 수요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GFMS의 필립 클라프위직은 "올해가 가기 전 금값이 쉽게 온스당 1300달러를 넘을 것을 생각한다"며 "2011년에도 의심의 여지없이 추가 상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미국이 (유럽의) 국가부채 위기에서 잘 벗어나 있다"고 지적하고 "그러나 미래에는 상황이 변할 수 있으며, 이 경우 금에는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지난 4월 클라프위직 대표는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투자자들의 수요로 금값이 올해 1300달러를 넘어설 수 있다고 전망한 바 있다. 그러나 당시 그는 금값이 10년 강세장의 마지막 단계에 와있으며, 투자 수요가 더 지속되지는 않을 것으로 평가했었다.
금 현물가는 이날 한때 1274달러까지 오르며, 지난 6월21일 기록했던 사상 최고치 1268.50달러를 경신했다.
GFMS의 보고서에 따르면, 올 상반기중 세계 금투자가 778톤으로 전년동기 1260톤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
그러나 올해 총 금생산은 2637톤으로 2.4% 늘었으며, 글로벌 보석세공용 금수요는 1819톤으로 3.5%가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