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년간 해외취업 출국자 총 3515명 중 1435명이 2년을 못 채우고 귀국해, 10명중 4명이 2년을 못 채운 셈이다.
14일 한나라당 김영선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2006~2009년 고용노동부의 '글로벌취업연수지원사업'에 의해 해외취업자로 보고된 출국자수는 총 3515명으로 조사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상인원 3515명중 1개월 이내 귀국한 취업자 수가 193명, 1년 이내 귀국한 자가 978명, 1년이상 2년이내 체류 후 복귀한 자가 457명이다.
또 지난 2009년중 1만5627명을 외국일자리에 알선했으나 실제 취업자는 369명으로 알선대비 취업률이 2.3%에 불과해 취업성과도 미진했다.
연간 200억원이 투입되는 대표적인 해외일자리 사업에서 취업성과도 미미한 가운데 취업이 되더라도 단기간에 다시 국내로 복귀하는 악순환이 형성된 것으로 평가된다.
김영선 의원은 "이렇게 해외 취업 후 1년 내외에 돌아오는 인원이 많다는 것은 취업에 적합한 해외일자리보다는 일단 사업물량을 늘린 결과"라며 "이는 사업의 추진체계와 관리상에 특정한 문제가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