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은 14일 광화문 어딕션플러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용자들이 원하는 검색결과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찾아주는 ‘다이내믹 탭’, ‘펼쳐보기’ 기능 등을 적용한 통합검색 UX(User Experience)를 15일부터 선보인다고 선언했다.
‘다이내믹 탭’은 검색어에 따라 자동으로 최적의 섹션을 추천해주는 유동성 버티컬 탭이다. ‘다이나믹 탭’은 검색어의 성격에 따라 추천 탭의 순서가 달라질 뿐만 아니라 ‘실시간 검색’, ‘미즈넷’, ‘요리’ 등이 새롭게 생성돼 우선적으로 제시된다.
또 이용자가 통합검색 첫 화면에서 의도한 검색결과를 찾지 못했을 경우 다른 페이지로 넘어가지 않고 첫 화면 내에서 각각의 섹션별 검색결과를 더 볼 수 있도록 ‘펼쳐보기’ 기능을 적용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최병엽 본부장은 "최근 검색 점유율에 대한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다음은 검색서비스의 품질에 주안점을 두고 점유율 경쟁을 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다음 검색 서비스는 'thw next'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다"며 "이는 사용자 중심 검색엔진으로 한 단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라고 강조했다.
이처럼 다음이 포털의 주 수입원이라고 볼 수 있는 검색 엔진을 새롭게 개편함에 따라 업계는 다음이 NHN과의 격차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로 지난 2분기에 다음은 전년동기대비 47% 검색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며 같은기간 NHN 성장률 17%를 크게 앞섰다.
동양생명 이창명 애널리스트는 "지난 2/4분기 다음은 검색 매출을 396억원 NHN 2031억원을 기록하며 매출액 절대치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며 "네이버와 다음은 격차가 상당히 벌어져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검색 시장 전체 파이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며 "다음의 새로운 검색 엔진은 이 격차를 줄이기 위한 하나의 방안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편, 다음은 올해 들어서만 50여 차례 검색 업그레이드를 단행 평균 4.8일에 한번 꼴로 변화해 왔다. 다음은 이를 통해 경쟁사를 능가하는 검색 품질을 확보했으며 하반기 검색시장에서 본격적인 승부수를 띄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