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애널리스트는 또한 "판관비용과 항공원가 (영업비용)가 상승했지만 영업수익 (매출액) 증가로 수익성이 높아질 전망으로 외국항공사와 저가항공사의 취항횟수 증가로 인한 경쟁사와 시장점유율 격차가 현재수준 이상 좁혀질 가능성이 낮아졌다"고 덧붙였다.
송 애널리스트는 "올 회계년에도 FIT (자유여행) 사업 추진비용이 발생하겠지만 올해 2/4분기처럼 기대치 이하 영업이익을 기록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다음은 리포트 주요내용.
◆ 하반기로 갈수록 경쟁력 갖출 전망
하나투어는 영업 레버리지 창출 가능 구간으로 진입한 것으로 보여진다. 영업비용이 증가하고 있지만 수익성이 훼손되지는 않을 것이다. 한편 경쟁사가 하나투어와 격차를 54.2%까지 좁혔지만 더 이상 M/S를 확보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외국항공사와 저가항공사의 취항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하나투어가 초과수요를 흡수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 올 회계년 수익성 훼손 가능성은 낮아
2010회계년 비용증가에 따른 수익성 축소현상은 발생하지 않을 전망이다. 올 2/4분기이후 하나투어의 수익성은 영업비용이 증가하면서 악화될 것이라는 우려감이 있었다. 하지만 지난 8월 인건비와 광고선전비가 전년동기대비 각각 16.7%, 158.6%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42.2%증가한 56억원을 기록했다. FIT (자유여행) 사업 추진비용 (월 10억원)이 발생하고 있음에도 수익성이 개선되는 이유는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 경쟁사 M/S추격도 지속되기 힘들어질 듯
외국항공사와 저가항공사의 취항횟수 증가는 하나투어의 M/S확보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다. 지난 2/4분기에 인천공항을 통해 출발한 외항사의 출발횟수는 9545회로 올 1/4분기 대비 11.7%증가했다. 올 1/4분기 경쟁사는 하나투어와의 시장점유율(M/S) 격차를 54.2%까지 좁혔지만 2/4분기들어 경쟁사 의 M/S 상승폭이 완만해지기 시작했다. 하나투어는 항공좌석공급이 확대됨에 따라 초과수요를 흡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 3Q 매출액 628억원 상회도 가능
올 3/4분기 하나투어의 매출액은 628억원 전년 동기 대비 80.2%를 넘어설 전망이다. 9월 전체 모객수가 전년에 비해 217.5% 증가한 10만 2290명임을 감안해 볼 때 8월의 국제여객 수요가 9월에도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한편 패키지 ASP도 전년동기대비 23.5% 상승한 100만원을 상회하고 있어 실적훼손에 대한 우려감은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4000원 유지
KB투자증권은 하나투어의 투자의견 매수 (BUY)와 목표주가 6만 4000원을 유지한다. 올 3/4분기 하나투어의 전체 송객수가 전년 동기 대비 56.4%늘어난 51만 3000명을 넘어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실적모멘텀은 3/4분기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하나투어의 랜딩사 운용방법이 경쟁사보다 약점으로 작용하겠지만 3/4분기가 계절적 성수기임을 감안해 볼 때 2/4분기와 같은 수익성 훼손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은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