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급등에 따른 여진이 남아있는 데다 주말 미국채가 약세 마감한 영향이 전해지는 모습이다.
외국인의 국채선물 순매도가 나흘째 지속되는 점과 주식시장의 강세도 부담이다.
13일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3년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오전 9시 20분 현재 112.61로 지난주말보다 7틱 내려 움직이고 있다.
이날 국채선물은 전날보다 5틱 내린 112.63에 출발한 뒤 112.56까지 낙폭을 확대했다.
외국인들은 960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은행도 2830계약에 대해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증권과 보험은 1520계약과 380계약을 순매수중이다. 개인투자자들도 1450계약 순매수로 대응하고 있다.
시중은행의 한 채권매니저는 "미국 시장의 금리가 최근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고, 주식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금통위날 초강세를 보인점도 부담이 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강세심리가 꺽인 것은 아닌 듯하다"며 "일단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약보합권에 머물 듯하다"고 내다봤다.
증권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신규 5년물 입찰이 기다리고 있는데 이후 방향을 좀 고민해봐야 할 듯하다"며 "외국인의 매매동향이 중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일단 새로운 레벨에 적응하는 과정이 이어지고 있는데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단정짓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5년 입찰, 외인 매매동향 등을 지켜보면서 움직이되 저가매수도 간간히 유입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