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 인해 이번 주에도 뉴욕 증시가 양호한 상승 흐름을 이어갈 지 주목되고 있다.
◆ 주말 강세흐름 지속에 기대
지난 주말인 10일 미국 뉴욕 증시는 올해 들어 최저 수준의 거래량을 기록한 가운데 상승세로 주말장을 마감했다.
미국 뉴욕 증시가 2주 연속 강세 마감하면서 월스트리트 금융시장에 깔렸던 어두운 분위기는 점차 걷히고 있는 모습이다.
이와 함께 미국 도매재고가 2년래 최고치로 증가했다는 소식과 일본의 경제 성장률이 예상보다 적게 둔화됐다는 소식도 글로벌 경기 회복의 가능성을 높였다.
이번 주 미국 증시는 향후에 발표될 거시 경제지표에 나타난 회복세의 강도에 따라 상승과 하락의 방향성을 결정할 것으로 관측된다.
휴 존슨 어드바이저스의 휴 존슨 대표 겸 수석투자책임자(CIO)는 "투자자들이 향후 몇 주간 동안은 경제가 어떤 방향으로 움직일 것인지 거시 경제 지표에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 주말 강세흐름 지속에 기대
지난 주말 다우지수는 0.46% 상승한 1만462.77로 마감하며, 주간기준으로는 0.1% 상승했다.
하지만 주말 미국 증시 뉴욕증권거래소(NYSE), 아멕스(AMEX), 나스닥 시장의 총 주식거래량은 연중 최저인 56억8000만주를 기록했다.
지난해 하루 평균 주식거래량은 96억5000만주였다.
S&P 500 지수는 0.49% 오른 1109.55를 기록했다. 이로써 S&P500지수는 주간기준으로 0.5% 상승 마감했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최근 8거래일 가운데 7번 강세를 연출하는 모습이다.
또한 나스닥지수는 이날 0.4% 상승한 2242.48로 마감해 주간기준으로는 0.28% 상승한 채 장을 마쳤다.
한편 뉴욕 증시 강세로 인해 미국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1개월 최고치로 상승했다.
또한 국제유가는 3% 상승한 배럴당 76.45달러로 장을 마쳤다. 이는 1개월래 최고치다.
중국의 수출 지표 호조로 인한 중국의 원유 수요 강세 전망과 캐나다와 미국을 잇는 송유관의 고장으로 원유공급이 중단됐다는 소식으로 강세흐름을 보였다.
상품 시장의 하락세에 따라 금 가격도 하락세를 보였다. 금 12월 인도분 가격은 0.4% 하락한 온스당 1246.50 달러를 기록했다.
◆ 주말 강세흐름 지속에 기대
지난 여름의 미국 경제 지표들은 계속해서 악화되는 모습을 나타내면서 지난 달 뉴욕 증시도 9년 만에 최악의 월간 장세를 나타낸 바 있다.
9월 뉴욕 증시는 역사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왔지만 고용시장 및 제조업, 서비스업 신뢰지표 등이 예상보다 강한 모습을 보여주며 현재까지 증시 상황은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와 함께 오는 11월 초 미국 중간선거가 다가오면서 정치 상황이 경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측된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지난 주말 "미국 경제가 최악의 침체에서벗어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 경제의 회복세가 둔화돼 11월 선거에서 민주당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인정한 바 있다.
존슨 대표는 "오바마 대통령의 지적대로 경제는 확장세로 접어든 것 같지만 그의 바램대로 더 빠른 성장세를 보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 주말 강세흐름 지속에 기대
이번 주 발표되는 경제 지표로는 8월 소매판매와 뉴욕 연준의 9월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 지표를 비롯, 최근 하락세를 보여주고 있는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등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존슨 대표는 "시장 투자자들이 만약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관측에 대해 충분한 신뢰를 갖게 된다면 거래량은 증가할 것"이라며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어느 한가지 지표뿐이 아니라 다양한 지표의 회복세가 나타나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번 주 실적을 발표하는 주요기업들의 주가 향방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월요일인 13일 디스커버파이낸셜 서비스의 실적발표에 이어 화요일인 14일에는 베스트바이와 크로거, 폴 등의 실적발표가 예정돼 있다.
택배업체인 페덱스와 기업용 소프트웨어 업체인 오라클은 목요일인 16일 실적을 공개할 계획이다.
톰슨로이터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주말 까지 S&P 500 기업들의 올해 2/4분기 가중순익 예측치는 직전 주의 1998억달러보다 높아진 2003억달러로 집계됐다.
또한 S&P 500 지수 구성기업들 가운데 거의 대부분인 496개 기업이 2/4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이를 분석한 결과 75%가 전문가들의 예상치보다 양호한 실적을 내놓은 것으로 나타났다.
◎ 주간 해외 주요 스케줄
◆ 9월 13일 (월):
중국 상무부, 1~8월 외국인직접투자 (13일~15일) (예상 NA, 이전 20.70%YY)
EU 유로스타트, 7월 산업생산 (예상 0.2% 8.0%, 이전 -0.1%MM 8.2%YY)
◆ 9월 14일 (화):
미국 상무부, 8월 소매판매 (예상 0.3%, 이전 0.4%)
미국 상무부, 7월 기업재고 (예상 0.5%, 이전 0.3%)
◆ 9월 15일 (수):
EU 유로스타트, 유로존 2Q 고용 (예상 NA, 이전 0.0%QQ -1.2%YY)
미국 연준리(FRB), 8월 산업생산 (예상 0.2%, 이전 1.0%)
◆ 9월 16일 (목):
EU 유로스타트, 7월 유로존 무역수지 (예상 +15억€, 이전 +24억€)
미국 노동부, 주간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예상 460K, 이전 451K)
미국 노동부, 8월 생산자물가지수 (예상 0.3% 3.0% 이전 0.2%MM 4.2%YY)
◆ 9월 17일 (금):
독일, 8월 생산자물가지수 (예상 0.2% 3.5%, 이전 0.5%MM 3.7%YY)
미국 노동부, 8월 소비자물가지수 (예상 0.2% 1.1%, 이전 0.3%MM 1.2%Y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