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시간) 다우존스통신은 외환전문가들이 최근 글로벌 지표 호재에 힘입어 외환시장의 투심이 위험추구 경향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지난주 미국 증시가 지표 호조에 힘입어 다소 강세를 보인 만큼 투자자들이 안전통화를 멀리 할 것이란 분석이다.
또한 주말에 발표된 중국의 거시지표들도 호전된 경기를 보여준 만큼 중국과 인접해 있는 아시아 통화들이 지지받을 전망이다.
이날 발표된 중국 물가지표는 중국이 아시아의 최대 경제국으로서의 위상을 확인시켜줬다. 시장은 만약 이 시나리오대로 진행된다면 중국은 엔고 악재를 겪고 있는 일본을 제치고 명실상부한 아시아 최대 경제국으로 자리잡게 되리라 내다보고 있다.
지난주 금요일 호주달러는 달러화 대비 92.34센트에서 92.64센트로 상승했다. 뉴질랜드 달러 역시 달러화 대비 72.86달러를 기록하며 오름세를 지속했다.
그동안 유로존이 부채 위기에 시달리면서 호주달러는 달러화에 대해 지난 6월 10일 기준으로 11.67%나 상승한 상태다.
KMJ캐피털의 켄 자쿠작 트레이더는 "올 들어 상승세를 타고 있는 호주달러의 강세가 지속될 전망" 이라며 "아시아 최대 경제국인 중국의 경기 호황 역시 호주 달러 강세에 힘을 싣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같은 고수익통화인 뉴질랜드 달러 역시 호주달러의 강세에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번주 호주달러가 92.70~92.80 달러 사이에 거래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달러/엔은 83.76엔에서 84.38엔 사이에서 거래되며 15년래 최저치를 가시권에 둘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유로/달러는 1.27달러, 유로/엔은 106엔 초반에서 거래될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