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고위당국자는 "일회성 행사를 넘어서 이산가족 상봉을 정례화해야 한다"며 "대통령께서도 이와 관련해 근본적인 해결을 강조해오셨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현재 등록된 이산가족은 12만여명인데 이미 4만여명이 유명을 달리했다"면서 "특히 70세 이상이 6만여명인데 이 중 1년에 1000명씩 상봉해도 66년이 걸린다"고 덧붙였다.
그간 이산가족 상봉이 평균 200명 수준에서 이뤄졌지만, 규모 확대 가능성에 대해서는 검토해보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이산가족 상봉 관련 북 통지문 발송은 이르면 13일쯤 이뤄질 전망이다.
이산가족상봉을 위한 적십자 실무접촉 통지문에는 실무접촉 날짜와 개성이나 금강산 등 접촉 장소 등이 담길 예정이다.
한편 이 당국자는 "대북 수해지원과 관련, 북측이 요구한 품목 가운데 쌀(국내산)과 시멘트 등이 일정량 지원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