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부 윤증현 장관은 12일 재정부와 한국조세연구원 공동으로 한국방송광고공사(KOBACO) 연수원에서 개최한 '출입기자단 정책세미나 및 정책현장 방문'에서 한 기자가 '국무총리 후보 중 한명으로 회자되고 있는 데 대한 입장'을 묻자 이같이 답변했다.
윤증현 장관은 "현재 기획재정부 장관으로서 재정부 업무와 G20 업무만으로도 역량의 한계를 넘어서고 있다"며 "국무총리가 되는 그런 감당할 수 없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최근 '공정한 사회'구현이 포퓰리즘으로 흐르지 않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느냐는 다른 기자의 질문에 대해서는 "자유민주주의 체제에서 포퓰리즘은 항상 잠재해 있다"고 전제한 뒤 "인기영합으로 흐르는 것을 이미 언론에서 견제하고 있고 정부도 더욱 긴장하고 있다"고 답했다.
윤장관은 "모든 국민에게 기회의 균등이 부여돼야 함과 동시에 공평한 룰에 따른 투명한 경쟁도 존중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이에 따른 결과는 개인이 책임을 져야 한다"며 그 결과까지 정부가 책임질 수는 없다는 것을 분명히 했다.
다만 "정부는 '패자부활'과 '재도전'의 기회를 주도록 하고 이를 위한 '사회안전망'을 책임지는 수준에서 역할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