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미국증시가 예상치를 웃돈 주간실업지표와 무역수지에 힘입어 상승 마감한 것이 아시아 증시 전반에 호재가 됐다.
이에 호주를 제외하고 일본을 비롯한 중화권 증시들은 오전장의 오름폭을 모두 지켜냈다.
이날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55% 상승한 9239.17엔으로 장을 마쳤다. 주간 기준으로는 1.4% 올랐다.
이 지수는 오전장에서 2%까지 올랐으나 오후들어 상승폭을 다소 반납하는 모습이었다.
미국 증시가 호재가 된 가운데 이날 발표된 2/4분기 국내총생산(GDP)이 투심을 안정시켰다.
또한 달러/엔이 15년래 최저치에서 소폭 후퇴한 것도 수출주 중심의 매수세를 부추겼다.
이에 개별주로는 캐논이 5.63% 급등했고 소니와 도시바도 2% 내외로 상승했다.
중국 상하이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0.26% 상승한 2663.21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정부가 경기부양을 위해 기업을 육성하겠다는 언급을 내비치면서 에너지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몰렸다.
이에 전날 1.4% 하락한 이 지수는 이날 소폭의 상승세를 보이며 주간 단위로는 보합세로 마감됐다.
시장 전문가들은 당분간 이 지수가 60일 이동평균선인 2537.7 선을 강한 지지선으로 삼고 있으며 120일 이동평균선인 2703.9선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다.
대만과 홍콩 역시 오름세에 동참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0.7%, 54.57포인트 상승한 7890.11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금융주와 은행주들이 오르며 하위지수인 금융주 지수는 1.1%나 상승했다. 개별주로는 치메이 이노룩스가 지난 8월 실적 강세에 힘입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한편 우리시각 오후 4시 35분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0.47% 상승한 2만 1266.28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