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중국 해관총서는 지난 8월 무역수지가 200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71억 흑자를 예상했던 시장의 전망치를 밑도는 수준으로 앞서 287억 달러의 흑자를 기록한 7월에 비해 감소한 수치이다.
세부적으로 8월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34.4% 증가해 직전월 38.1%에 비해 증가세가 둔화됐으며 전문가들의 전망치 35%에도 조금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수입은 전년동월대비 35.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면서 26.1% 증가를 예상한 전문가들의 기대치를 크게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직전월인 7월 중국의 수입은 22.7% 증가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베이징 씨티그룹의 켄 펭 이코노미스트는 "확실히 수입이 예상보다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우리는 이 시점에서 수출 증가세가 수입보다 강할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에 이 처럼 수입이 반등한 것은 의외의 결과"라고 밝혔다.
다만 그는 이같은 결과가 일시적인 현상에 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